이번 주만 나오면, 이제 직장도 정리가 된다.
남은 두 달 사이 해야 할 일 정리 리스트를 뽑아보다, 꽤나 귀찮아졌다.
뭔가 한 템포를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, 아파트 단지 내 독서실 전단물을 엘리베이터에서 봤던 기억이 되살아났다.
한 달에 5만원, 아침 10시부터 저녁 11시.
간만에 마음에 드는 전단물이다.
사람 기억이란 게 참으로 묘하다.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시사 만화 (0) | 2010.03.26 |
---|---|
RTFM (0) | 2010.03.24 |
이해인수녀 "법정스님께" (2) | 2010.03.12 |
고려대 자퇴 선언 (전문) (2) | 2010.03.12 |
오빠가 이해하마 (2) | 2010.03.0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