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그럼 제일 큰 형님이시네요"
수영 코치가 나이를 다 물어보더니, 마지막으로 내게 건넨 말이었다.
별 생각 없었는데, 돌아오는 길에 가만히 생각하니 실감 나지 않는다.
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20년 정도 남았다.
그 시간을 확보하려면,일단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.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경제력만 갖추면 될 것 같다.
과연 정말 그러한가,이런 발상을 역전 시킬 수 있는 건 없을까
Most people aren't lucky enough to get fired and die a slow spiritual death over 30-40 years of tolerating the medioc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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