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과 저녁 식사로 마무리 지었다.
노트북을 반출하고, 삼성 서초사옥을 나섰다.잠시 후,2호선 강남역 3번 출구 역 앞에서 무의식적으로 뒤돌아보았다.
정확히, 2년 4개월이다.충분히 익숙해질 만한 기간이었다.
빙긋이 미소 지어주고 총총히 돌아섰다,후련하기 보다는 허허롭다.너무 익숙해지면 떨어지기도 쉽지가 않은 법이다.
그리고 2010년을 놀면서 시작하게 되었다.이것도 이채로운 일이다.
Impellitteri - somewhere over the rainbo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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