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깍두기 담기

일상 2011. 2. 20. 15:45

1) 무를 깨끗이 씻고 과일 깍듯이 깍는다, 앞뒤 불필요한 부분은 잘라낸다.
적당한 두께로 가로 방향으로 썬다, 그리고 적당한 깍두기 모양으로 썬다.
다라이~ 에 담는다, 평평하게 한줄 높이로 쌓이면 소금으로 간하다.
한줄 높이가 더 쌓이면 또 한번 소금간을 한다.

중요 포인트, 이 상태로 2시간 내지 3 시간 정도 놔둔다.

2)깐마늘과 양파 그리고 배를 간다.오늘 했던 양은, 양파 1개 배는 3/4 , 깐마늘은 약 20개 정도.
기억할 건 이 양은, 깍두기 양이 딤채 김치통 한개, 3/5 정도 양이다.

3)파를 썬다,가는 파 7개 정도의 양이다.

4)간을 재워놓았던 깍두기를 깨끗이 씻는다.

5)죽을 쑨다, 물의 양은 약 3/4컵, 한 스푼의 밀가루를 넣는다.찬물에 잘 어서 푼 다음, 데운다.주의할 건, 뜨거워지면 금세 죽이 되므로, 계속 저어준다. 3분 정도 만에 금새 만들 수 있다.

6)깨끗이 씻은 깍두기에, 준비한 걸 모두 넣고, 고춧가루를 뿌린다,양이 중요한데 이건 경험이 쌓여야 할 것 같다, 약 7 스푼 정도 인것 같다.

7)매실 3 스푼과, 야쿠르트 조그만 거 하나를 같이 넣어준 후에, 잘 버무려 준다.

8)잘 버무린 후에, 간이 좀 안 맞으면 새우젓을 넣는다.

처음으로 김치를 담궈 봤다,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해보니, 뭔가 한 것 같다. 물론 아내가 양에 대한 건 옆에서 이렇게 하라고 조언을 해줬다.

막연하게 요리를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, 조금씩 구체화 되었다.이번주에는 한국에서 국요리 책도 두권도 왔으니 이것도 하나의 계기가 될 듯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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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iamyh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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