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두편의 영화

iamyhs 2008. 2. 10. 11:46
Man On The Moon
짐 캐리를 무척 좋아하지만,내가 좀더 넉넉한 기분이 들때 다시봐야겠다.

중간에 멈춤하고 말았다.


In The Valley Of Elah
수작이다.아무런 정보 없이 본 영화라 그런지,여운이 길다.

감독의 시선이 상당히 담담하다 느꼈다,중립적인 듯 하면서도 각 등장 인물들의 삶의 무게랄까,무언의 항변이랄까, 이런것들을 잘 담아냈다.

토미 리 존스,샤를리지 테론,수잔 서랜든(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, 검색해서 알아냈다) 배우의 색깔에 딱 들어맞는 배역이다.

몬스터 이후 샤를리즈 테론을 두번 만났다.그전에도 좋은 작품이 있었던것 같은데, 그냥 스쳐지났다.기대되는 배우다.